Kensington Flora Garden

느티나무길 Zelkova Tree Road

소망의 산책로 – 마음과 대화하는 길

1,000년 이상 사는 느티나무는 은행나무에 이은 두 번째 장수목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정자나무의 80%를 차지합니다.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소망의 안식처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 실학자 홍만선의 『산림경제』에 보면 우리 조상들은 중문에 느티나무 세 그루를 심으면 세세 부귀를 누린다고 믿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또, 느티나무에 소원을 빌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어 아낙네들에게는 득남의 소원목이기도 했습니다.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도 나라의 평화와 백성의 안녕을 기원하며 담양에 느티나무를 손수 심었다고 전해집니다.

느티나무 30그루가 아름드리 늘어선 플로라 가든의 <느티나무길>.분주한 일상에 묻어두었던 마음 깊은 곳의 소망에 귀 기울여 보세요.